경기도/안성

경기도 안성 죽주산성과 신출귀몰한 신명 송문주 장군

♡-♡ 2022. 10. 3.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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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성에 죽주산성이 있습니다. 여기는 과거 몽고군이 쳐들어와 송문주 장군이 방어에 성공한 곳이라고 합니다.

죽주는 고려시대 죽산지역의 지명으로, 서울에서 부산으로 가는 영남길 교통의 요지라고 합니다! 삼국시대에 처음 축조하여 몽고 침략 때와 임진왜란 때 다시 쌓았다고 합니다. 성은 내성, 중성, 외성으로 3중 구조를 갖추고 있습니다. 몽고군의 3차 침입 당시. 교통, 군사요충지인 죽주를 방어하기 위해 송문주 장군을 파견했습니다. 몽고군의 공격법을 알고 송문주 장군이 일찍이 준비를 했는데요! 몽고군을 격퇴하는 그의 모습을 보고 백성들이 그를 신명이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성안에는 송문주 장군의 전공을 기리는 사당이 있습니다. 

죽주산성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가파른 언덕으로 올라가면 문이 나오는데요. 문을 지나면 커다란 공터가 나옵니다.

산성을 따라 오른쪽으로 가보았는데요! 성이 높았습니다! 언덕을 올라가면 평지가 나오는데요. 다음 언덕에는 무엇이 나올까 기대하면서 올라갔어요.

죽주산성의 북포루인데요! 포루는 성을 효과적으로 방어하기 위해 성벽을 돌출시키거나 유리한 곳에 장치한 누각이라고 합니다. 옛날 포를 설치해서 쏘는 곳이라고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평지가 한눈에 보이는 것이 너무 신기했습니다. 가을 하늘이 눈에 들어오네요! 

성안 쪽으로 들어가면 다시 언덕이 나오는데요! 넓고 평평해서 걷기는 괜찮았어요! 저기 언덕에 뭐가 있을지 궁금했어요

아름다운 성벽과 함께 마을이 보였어요! 저녁 무렵이라 노을이 생기고 있어요! 가을 하늘이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여기가 죽주산성 정상인데요! 저 멀리 산들이 보이고 논, 밭이 보였습니다. 선조들이 여기에 산성을 만든 이유가 있더군요.

성에는 작은 문들이 있습니다. 

1시간 정도의 짧은 코스지만 경치가 아름답고 가을의 붉은 노을이 아름다운 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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