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철원의 백마고지전적지에 가보았습니다. 철원을 여행하면서 가장 많이 느낀 것은 전쟁의 아픔이 아직 남아있고 전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것인데요. 우리의 철원 평야는 백마고지를 점령하고 우리의 것이 되었습니다. 치열했던 전투 지역중에 하나입니다. 강원도 철원군 철원읍 북서쪽으로 약 12km 지점에 있는 해발 2395m의 고지로서 군사적 관례에 따라 395 고지라고도 합니다. 6.25 전쟁 때 국군과 중공군이 이 고지를 차지하기 위하여 치열한 전투를 벌였고 심한 포격으로 산 등성이가 허옇게 벗겨져서 하늘에서 내려다보면 마치 백마가 쓰러져 누운 듯한 형상을 하였으므로 백마고지라고 부르게 되었습니다. 백마고지전적지로 올라가는 곳인데요. 태극기가 길을 가득 채우고 있습니다. 정상과 가까워지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