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구 (여행/관광) 당일치기 서울 장미축제 코스 정리 맛집 리스트 용마폭포

 

(주요 자세한 내용은 카테고리 서울 중랑구를 참고해 주세요)

안녕하세요!

오늘은 중랑구 당일치기 여행 코스를 정리해 봤습니다.

5월이면 서울장미축제를 하는데요!

정말 볼거리가 많다고 합니다.

저와 함께 알아볼까요?

 

■ 중랑장미공원

 

 

중랑장미공원에서 부터 시작해서 중랑천을 따라 장미꽃이 피어있습니다.

1.7km로 도보로 30분 정도로 걸을 수 있습니다.

주차는 갓길에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중랑장미 공원 근처에 주차를 하고 이동하면 정말 편합니다.

포토존도 상당히 많았는데요!

중간중간 사진을 찍으면서 걸어가면 됩니다.

날씨가 더워서 양산을 꼭 챙겨가야 합니다.

터널 형태로 되어있는데요!

옆에는 바로 도로입니다.

내려 갈수록 구경할 것들이 많았어요!

붉은색도 정말 아름다웠는데요!

요즘은 핑크색 노란색 장미도 있는 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꽃을 보면서 걸어 다니니 너무 좋습니다.

개인별점 : ★★★★★

 

■ 유채꽃밭

 

중랑천을 따라 걸으면서 내려오면 서울 묵현 초등학교가 나오는데요!

여기에는 육교가 있습니다.

육교를 건너면 유채 꽃밭이 나오는데요!

중랑천에 유채꽃이 활짝 반겨줍니다.

규모가 어마어마하는데요!

중랑천을 따라 중랑장미공원까지 펼쳐져 있습니다.

지금은 만개한 시기로 6월까지 가는 것 같습니다.

유채꽃밭 사이사이에서 포토존이 있는데요!

여기는 그늘이 없어 양산을 꼭 쓰고 다녀야 합니다.

이제 유채꽃을 구경하면서 다시 중랑장미공원으로 올라오시면 됩니다.

개인별점 : ★★★★★

 

사람이 많고 사진을 찍으면서 올라오기 때문에 2시간 30분 정도 걸렸습니다.

중랑구의 특성상 관광지가 중랑천을 따라 형성되어 있고 봉화산, 용마산 근처에 되어있어 위에서 아래 방향으로 관광하는 것이 효율적이고 많이 구경할 수 있습니다.

 

■ 장미제일시장

차량으로 이동해서 장미제일시장 근처에 갓길 주차를 하면 되는데요!

근처에 주거시설이 많아 형성된 골목형 시작으로 보시면 됩니다.

여기 시장은 크지는 않지만 주거시설이 많다는 특성상 반찬가게들이 많습니다.

간식으로 먹을 것들도 있으니 잠시 쉬어서 먹고 가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개인별점 : ★★★☆☆

장미제일시장을 구경하고 중화수경공원으로 내려가면 되는데요!

여기는 흰색과 핑크색 장미를 볼 수 있고 위에보다는 나무들이 커서 꽃들이 많이 열리고 더 화려합니다.

무엇보다 관광하시는 분들이 잘 몰라 여기는 사진 찍기도 편하고 한가합니다.

■ 고향만두 칼국수

 

차를 조금 더 내려오면 중화동이 나오는데요!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이라고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여기에는 현지인 맛집이 있는데요!

만두와 칼국수를 파는 곳입니다.

고기만두는 3천 원인데요!

10개가량 들어있습니다.

고기와 채소가 적당히 들어가 있는데요!

3천 원 고기만두가 은근히 맛있습니다.

속이 많지는 않지만 칼국수와 만두국이랑 먹기 좋았습니다.

칼국수는 4천5백 원인데요!

엄청 저렴하고 맛있습니다.

면은 쫄깃하면서 국물은 멸치국물로 시원합니다.

가격에 한 번 더 놀라고 맛에 한번더 놀랐습니다.

김치떡만두국은 5천 원인데요!

국물은 칼국수와 기본 베이스가 비슷해 보이는데요!

김치만두라 매콤하면서 시원한 맛이 장난 아닙니다.

만두와 떡이 맛있는데요!

여기 사장님이 직접 반죽을 하셔서 여기만의 특유의 맛이 납니다.

만두피와 면이 정말 쫄깃하고 맛있습니다.

개인별점 : ★★★★★

 

■ 봉수대공원

중랑구청 바로 뒤에 있는 공원이 봉수대공원인데요!

가장 번화가에 존재하는 것이 바로 봉수대공원입니다.

지역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곳으로 운동하는 사람과 산책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맨 위로 올라가면 넓은 잔디가 보이는데요!

산책하면서 휴식하기 좋은 곳이었습니다.

엄청 특별한 것이 없었지만 구청 근처를 구경하면서 겸사겸사 들리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개인별점 : ★★★☆☆

 

■ 봉화산 자연체험공원

봉수대공원 바로 옆에 체험공원이 있는데요!

여기는 배밭이 크게 있습니다.

작은 산에 넓게 펼쳐진 배밭을 보니 신기했습니다.

나무마다 번호가 있었고 어린이 시설 이름이 적혀 있는 것으로 보아 체험관련된 프로그램을 하는 것 같았습니다.

제가 갔을 때는 나무에 배가 조금씩 생겼고 나중에 꽃이 필 때나 가을에 오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화장실도 잘 되어있었고 저는 새로운 경험이라 간단하게 보기 좋았습니다.

배나무 풍경으로 사진을 찍으면 정말 잘 나옵니다.

길도 험하지 않고 관람시간은 30분 정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개인별점 : ★★★★☆

 

 

■ 용마폭포공원

다음으로 중랑구에서 유명한 용마폭포를 보기 위해서 찾아갔는데요!

용마폭포는 높이 51m로 동양에서는 가장 높은 인공폭포로 유명합니다.
청룡폭포와 백마폭포도 높이가 20m 이상으로 규모가 정말 큽니다.

시원시원하게 내려오는 폭포가 정말 신기했는데요!

주차장이 넓어서 주차하기 좋았습니다.

참고로 유료입니다.

공원을 크게 산책하면서 폭포 가동시간에 맞춰 가면 물이 흘러 내려오는 장면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중랑구에 오면 여기는 꼭 가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개인별점 : ★★★★★

 

■ 구워르텐(0910)

오늘 많이 걸어서 맛있는 디저트와 커피가 먹고 싶어서 찾아갔습니다.

한적한 골목에 있는 카페인데요!

조용하면서 분위기 있어서 저는 정말 좋았습니다.

커피는 다크 하면서 과일향이 정말 좋았습니다.

디저트 케이크 종류들이 정말 맛있는데요!

라임타르트를 먹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쑥슈페너가 특히 맛있었는데요!

쑥과 커피가 정말 잘 어울렸습니다.

화장실이 불편한 것이 조금은 아쉬웠습니다.

직원분들이 정말 친절하셨습니다.

개인별점 : ★★★★☆

 

중랑구 특성상 주거시설이 많고 지하철이 동서와 위에서 아래도 내려가는 방향으로 되어있어 교통이 상당히 편합니다.

주거시설 사이 시장들이 많이 형성되어 있고 시장을 중심으로 관광하셔도 좋고 저처럼 봉화산 용마산을 중점으로 공원을 구경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특히 5월에는 중랑천에서 꽃들을 많이 볼 수 있으니 양산과 편안한 신발을 챙겨 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