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부천

부천 태국요리 전문점 타이어바웃

♡-♡ 2022. 10. 4.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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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역, 부천대학교 근처에 태국요리를 전문으로 하는 맛집, 타이어바웃이 있습니다.

영업시간

월화목금토일
11:00 ~ 23:00

브레이크 타임

15:00 ~ 16:30

라스트 오더

21:30

매장은 2층에 있는데요. 태국 노래가 흘러나옵니다. 벽화나 전등이 밀림을 표현하려고 노력했던 것 같아요. 벽화에는 코끼리도 보입니다. 다양한 소품들이 인상적이었어요.

다양한 메뉴들이 있는데요! 주문하기 전에 꼭 확인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태국요리 특성상 신맛, 매운맛, 단짠이 강합니다.
음식에 새콤한 맛이 나는 것은 지극히 정상입니다. 태국의 대표 메뉴는 팟타이, 푸 팟퐁 카레, 무쌈, 태국 쌀국수, 똠얌꿍, 쏨땀, 새우볶음밥이있습니다. 호불호가 심한 음식은 똠얌꿍 > 얌운센 > 쏨땀 > 태국쌀국수 > 퍼리 > 팟타이입니다. 사장님께서 엄청 친절하게 설명해주시고 중간에 신맛이 강할까 봐. 라임과 고수를 따로 담아주셨어요! 손님 입장에서 최대한 음식을 즐기실수 있게 배려해주시는 마음이 대단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태국에 소스는 4가지인데요! 프릭 본(고춧가루), 투어(땅콩가루), 프릭 남 쏨(식초 + 고추), 프릭 남쁠라(피시소스+ 라임즙 +코코넛 설탕+고추) 있습니다. 맵고 시큼한 종류가 많아요! 워낙 덥고 습하다 보니 고추, 식초 소스가 많고 과일이 많으니 레몬, 라임을 듬북 넣은 음식들이 많습니다. 땅콩을 태국 사람들이 좋아한데요.

똠얌꿍인데요! 똠은 끓이다. 얌은 샐러드, 채소 꿍은 새우라는 뜻이 있습니다! 채소를 넣고 끓은 국! 혹은 수프라고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여기에는 다양한 몸에 좋은 향신료가 들어가는데요! 태국식 건강식인 것 같습니다. 맛은 특유의 시큼한 맛이 나면서 매운맛인데요! 한국은 묵직하고 깊은 매운맛이라면 태국은 얇고 강렬한 매운맛입니다. 여기서 신맛은 라임, 레몬의 상큼한 맛이라 신 것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딱 좋지만 신김치나 신맛을 싫어하는 사람에게 호불호가 생기는 대표 메뉴입니다. 면을 넣어서 먹고 안에 해산물을 같이 먹으면 좋은데요! 고수와 땅콩이랑 같이 먹었더니 더 맛있었어요. 해장하는 느낌도 들고 좋았습니다. 여자친구는 잘 못 먹었어요. 그래서 제가 국물까지 다 먹었습니다.

팟카파오 무쌉인데요. 돼지고기 바질 볶음밥이라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돼지고기를 얇게 빠삭 구워서 양념이 노릇하게 되어있고 다양한 채소와 튀긴 마늘, 계란이 올라가져 있습니다. 밥은 보슬보슬한 밥인데요! 동남아 쌀밥 먹는 느낌이었습니다. 한국 입맛이 딱 맞았어요! 매콤한 양념인데 중독성 있었습니다.

사장님이 한국 입맛에 맞게 잘 조절해주셔서 깔끔하게 다 먹었습니다. 다음에 방문해서 다른 것도 먹어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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