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역 카페, 나긋 수제 치즈케이크

카페 나긋은 경기도 부천시 부천로 66번 길에 있는 디저트 카페입니다. 부천역 3번 출구에서 원미초등학교 방면으로 도보 10분 거리에 있습니다. 영업시간은 화수목금토일이며 월요일 정기휴무입니다. 

 

단체석, 포장, 무선 인터넷,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합니다. 

흥천공원 앞에 카페가 있습니다. 입구 모습인데요. 잠시 머물러 가는 곳. 좋은 커피 그리고 수제 디저트가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우드한 유리창 테두리와 입간판이 눈에 들어옵니다. 

매장 모습인데요. 우드한 느낌의 숲 속 감성을 표현했습니다. 커튼이 숲 속 모양이고 자연을 담은 액자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조용히 쉬다 갈 수 있는 곳 같았습니다. 밖에서는 햇살이 은은하게 들어오는데요. 주황 등이 분위기를 더 살려주는 것 같았습니다.

소소한 소품들을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드라이플라워가 중간마다 있었고 식물이 있었어요. 공기청정기도 눈에 들어옵니다. 

다양한 메뉴가 있었는데요. 저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4.0, 스카치 브륄레 6.0, 바스크 치즈 케이크 6.0을 선택했습니다. 그릭요거트볼도 유명하니 참고해주세요!

 

쟁반, 접시도 우드 한 느낌입니다. 치즈케이크와 잘 어울리네요.

바스크 치즈케이크는 전통적인 치즈케이크로 꼬독꼬독하고 쫀득한 치즈케이크입니다. 크기도 크고 크림에 찍먹 하면 더욱더 맛있게 즐길 수 있어요.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잘 어울리며 여기 대표 디저트입니다. 포크로 조금씩 먹으면서 커피 홀짝홀짝 맛있게 먹었어요. 

아이스 아메리카노인데요. 긴 유리컵에 담아주셨어요. 얼음도 적당하게 들어가 있습니다. 시큼한 맛이 너무 좋았어요. 농도도 적당해서 디저트랑 먹기 좋았습니다. 탄맛은 전혀 없고 감칠맛은 중간 정도입니다. 커피 기름 맛은 없었습니다.

버터 카라멜소스가 들어가는 스카치 브륄레입니다. 생크림이 맛있었는데요. 달달한 맛이 좋았어요. 그 위에 설탕을 녹여 굳힌 것도 있었습니다. 에스프레소가 들어가는데요. 커피 농도와 크림이 조화로웠습니다. 맛있었어요. 크림과 커피를 같이 먹으면 더 좋아요. 

치즈케이크와 커피가 맛있어서 다 먹었네요! 화장실이 불편한 것 빼고는 괜찮았습니다.